真理のみことば伝道協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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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年2月16日(水)

그러나 ‘열심이기 때문에 올바르다’라는 이 단순한 생각에는 커다란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물론 열심히 활동하는 것은 그 나름대로 좋은 것이기도 하지만, 문제는 무엇을 위한 열심인가 하는 것이다. 결국 동기가 무엇인가라는 것이다. 단지 하나님과 사람에게 봉사하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을 갖고 열심히 봉사한다면 그것은 훌륭한 것으로 칭찬 받아 마땅할 것이다. 그러나 그 ‘열심’이라는 것이 구원받기 위한 것이 되거나, 또는 조직으로부터 인정받기 위해서라면 자기중심적인 ‘열심’이 되고 마는 것으로 결코 성경이 가르치는 ‘열심’이 아닌 것이다.

컬트 가운데에서 보여지는 ‘열심’은 틀림없이 올바르지 않은 ‘열심’이다. 그리고 사도 바울도 경고하고 있는 것과 같이 그 열심에 의해 자유를 빼앗기고 노예가 되고 마는 것이다.

‘저희가 너희를 대하여 열심 내는 것이 좋은 뜻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이간 붙여 너희로 저희를 대하여 열심 내게 하려 함이라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라디아서 4:17, 5:1).

이른바 ‘컬트의 인격’을 나타낼 때는 네 가지의 말을 사용한다. ‘밝음’, ‘행동적’, ‘순종’, ‘열심’ 이 그것이다. 컬트 신자는 이러한 인격을 몸에 지니려고 필사적으로 노력을 하게 되는데, 컬트 가운데에서 특히 중요시되는 것은 ‘열심’이다. 그것이 전도전략에 불가결한 요소이기때문이다. 많은 경우 새 신자는 컬트신자가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매력을 느낀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

‘이 사람들은 진지하다. 반드시 여기에는 무엇인가, 대단한 것이 있음에 틀림없다.’ 그러나 이미 말한 것과 같이 ‘열심이기 때문에 올바르다’라는 단순한 판단은 굉장히 위험하다. 컬트 신자가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에 감동하기 전에, 우선 무엇이 그들을 열심히 활동하게 하는가에 대해서 주목하지않으면 안되다. 왜냐하면 ‘올바르지 않은 열심’이라는 것은 존재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구원받기 위한 열심’, ‘동료(같은 신자)로써 인정받기위한 열심’, ‘사람의 칭찬을 받기 위한 열심’, ‘노르마를 달성하기 위한 열심’, ‘자신감이 없음을 감추기 위한 열심’ 등이 있다. 말할 것도 없이 앞에 열거한 ‘열심’은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진리의 ‘열심’과는 이질적인 것으로 하나님 앞에서 아무런 가치도 없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유대인의 ‘열심’을 인정하면서도 그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함이라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그리스도는 모든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로마서 10:1_4).

올바르지 않은 ‘열심’의 근본은 ‘자기자신의 의를 세우기 위한’마음이다. 즉 자신이 올바르다(또는 자신이 속한 종교단체가 올바르다)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것이다. 그러나 바울은 로마서 3장에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라고 말하고있다(19_20).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없는 것은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뿐이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줄 아는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갈라디아서 2:16)

그렇기 때문에 의롭다 함을 얻는 것에 대해 열심인 사람은 불가능한 것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며, 엄청난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의한 대속의 완전성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컬트 신자의 경우, ‘열심’은 하나의 우상이 되어버렸다. 그들은 자신들의 그룹에 대한 ‘열심’에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 ‘이 정도로 열심히 활동하는 조직이니깐 하나님께서도 인정하지 않거나, 구원해 주시지 않을 리가 없을 꺼야’라고 생각하여 조직에 대한 ‘열심’은 마음속에서 의지하는 하나의 기반이겠지만, 이것은 우상숭배 이외에 아무 것도 아니다.